자바스크립트 모듈 페더레이션: 글로벌 협업을 위한 라이브러리 공유

오늘날 점점 더 복잡해지는 웹 개발 환경에서 효율적인 코드 재사용과 팀 간의 원활한 협업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웹팩 5와 함께 도입된 강력한 기능인 자바스크립트 모듈 페더레이션은 이러한 과제에 대한 강력한 해결책을 제공합니다. 이는 별도로 컴파일되고 배포된 자바스크립트 애플리케이션이 런타임에 코드와 의존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모듈 페더레이션을 사용한 라이브러리 공유의 복잡성을 자세히 살펴보고, 글로벌 개발팀을 위한 실용적인 예제와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모듈 페더레이션 이해하기

모듈 페더레이션을 사용하면 자바스크립트 애플리케이션(호스트)이 런타임에 다른 애플리케이션(리모트)의 코드를 동적으로 로드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npm이나 다른 패키지 레지스트리를 통한 전통적인 패키지 게시 및 소비가 필요 없어져 개발 및 배포 프로세스가 간소화됩니다. 여러 팀이 대규모 전자 상거래 플랫폼의 여러 부분을 작업하는 시나리오를 상상해 보세요. 한 팀은 제품 카탈로그를 담당하고 다른 팀은 장바구니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모듈 페더레이션을 사용하면 각 팀은 각자의 모듈을 독립적으로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으며, 주 애플리케이션은 전체 재빌드 및 재배포 없이 이러한 모듈을 동적으로 통합할 수 있습니다.

모듈 페더레이션으로 라이브러리를 공유하는 이유

모듈 페더레이션을 사용하여 라이브러리를 공유하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중요한 이점이 있습니다:

• 번들 크기 감소: 여러 애플리케이션이 동일한 의존성을 공유하면 해당 의존성은 한 번만 로드하면 됩니다. 이는 각 애플리케이션 번들에 중복 코드가 포함되는 것을 방지하여 번들 크기를 줄이고 로드 시간을 단축합니다. React나 Material-UI와 같은 공통 UI 라이브러리를 생각해 보세요. 여러 마이크로프론트엔드가 이러한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경우, 모듈 페더레이션을 통해 공유하면 각 마이크로프론트엔드가 자체 복사본을 포함하는 것을 방지하여 상당한 성능 향상을 가져옵니다.
• 코드 재사용성 향상: 공통 라이브러리를 공유하면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코드 재사용을 촉진하여 개발 노력을 줄이고 코드 일관성을 향상시킵니다. 여러 프로젝트에 걸쳐 코드를 복제하는 대신 공유 구성 요소 및 유틸리티에 대한 단일 소스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제화(i18n) 기능이 포함된 라이브러리를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공유하여 플랫폼의 여러 부분에서 일관된 현지화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 단순화된 의존성 관리: 모듈 페더레이션은 애플리케이션이 런타임에 의존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의존성 관리를 단순화합니다. 이를 통해 중앙 패키지 레지스트리에서 버전 및 충돌을 관리할 필요가 없어져 '의존성 지옥(dependency hell)'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협업 강화: 모듈 페더레이션은 복잡한 패키지 게시 및 소비 워크플로우 없이도 팀이 코드와 의존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팀 간의 협업을 촉진합니다. 팀은 모듈 페더레이션을 사용하여 다른 모듈과 쉽게 통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신의 특정 모듈 개발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 더 빠른 개발 주기: 모듈을 독립적으로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모듈의 업데이트가 반드시 전체 애플리케이션의 재배포를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더 빠른 개발 주기와 신속한 반복으로 이어집니다.

모듈 페더레이션에서 라이브러리 공유 설정하기

모듈 페더레이션을 사용하여 라이브러리를 공유하려면 웹팩 설정에서 shared 옵션을 구성해야 합니다. shared 옵션은 호스트와 리모트 애플리케이션 간에 공유되어야 할 라이브러리를 지정합니다. 실용적인 예제를 살펴보겠습니다:

예제: React 및 React DOM 공유하기

호스트 애플리케이션(host-app)과 리모트 애플리케이션(remote-app)이라는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두 애플리케이션 모두 React와 React DOM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라이브러리를 공유하려면 호스트와 리모트의 웹팩 설정 모두에서 shared 옵션을 구성해야 합니다.

호스트 애플리케이션 (host-app) webpack.config.js:

 const { ModuleFederationPlugin } = require('webpack').container;

 module.exports = {
  // ... other webpack configuration options
  plugins: [
   new ModuleFederationPlugin({
    name: 'host_app',
    remotes: {
     'remote_app': 'remote_app@http://localhost:3001/remoteEntry.js',
    },
    shared: {
     react: {
      singleton: true,
      requiredVersion: '^17.0.0',
     },
     'react-dom': {
      singleton: true,
      requiredVersion: '^17.0.0',
     },
    },
   }),
  ],
 };
 

리모트 애플리케이션 (remote-app) webpack.config.js:

 const { ModuleFederationPlugin } = require('webpack').container;

 module.exports = {
  // ... other webpack configuration options
  plugins: [
   new ModuleFederationPlugin({
    name: 'remote_app',
    exposes: {
     './RemoteComponent': './src/RemoteComponent',
    },
    shared: {
     react: {
      singleton: true,
      requiredVersion: '^17.0.0',
     },
     'react-dom': {
      singleton: true,
      requiredVersion: '^17.0.0',
     },
    },
   }),
  ],
 };
 

설명:

• shared: 이 옵션은 공유할 라이브러리를 정의합니다.
• react 및 react-dom: 공유할 라이브러리의 이름입니다.
• singleton: true: 이 옵션은 여러 애플리케이션이 해당 라이브러리에 의존하더라도 라이브러리의 인스턴스가 하나만 로드되도록 보장합니다. 이는 여러 인스턴스가 있을 경우 예기치 않은 동작을 유발할 수 있는 React와 같은 라이브러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 requiredVersion: '^17.0.0': 이 옵션은 라이브러리의 필수 버전을 지정합니다. 모듈 페더레이션은 지정된 범위에 따라 호환되는 버전의 라이브러리를 확인하려고 시도합니다. 시맨틱 버저닝 범위(예: ^17.0.0, ~17.0.0)를 사용하면 호환성을 보장하면서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고급 공유 옵션

shared 옵션은 라이브러리 공유를 미세 조정하기 위한 몇 가지 고급 기능을 제공합니다:

• eager: eager: true로 설정하면 공유 모듈이 다른 모듈보다 먼저 즉시 로드됩니다. 이는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초기에 초기화되어야 하는 라이브러리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
• import: 이 옵션을 사용하면 공유 라이브러리에 대해 다른 가져오기 경로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라이브러리가 표준 이름으로 제공되지 않는 경우 유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Lodash의 ES 모듈 버전을 가져오기 위해 import: 'lodash-e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version: 공유 라이브러리의 버전을 명시적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특정 버전이 사용되도록 보장해야 할 때 유용할 수 있습니다.
• shareScope: 모듈 페더레이션을 사용하면 여러 공유 범위를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애플리케이션의 여러 부분에 대해 동일한 라이브러리의 다른 버전을 격리해야 할 때 유용할 수 있습니다.
• strictVersion: true로 설정하면 지정된 정확한 버전만 공유됩니다. 이는 유연성은 감소시키지만 예측 가능성을 높입니다.

버전 불일치 처리하기

모듈 페더레이션을 사용하여 라이브러리를 공유할 때의 과제 중 하나는 버전 불일치를 처리하는 것입니다. 호스트와 리모트 애플리케이션이 동일한 라이브러리의 다른 버전을 요구하는 경우, 모듈 페더레이션은 호환되는 버전을 확인하려고 시도합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호환되는 버전을 사용할 수 없어 런타임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버전 불일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다음 전략을 고려해 보세요:

• 시맨틱 버저닝 사용: requiredVersion 옵션에서 시맨틱 버저닝 범위(예: ^17.0.0, ~17.0.0)를 사용하여 호환성을 보장하면서 유연성을 허용합니다.
• 정확한 버전 지정: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특정 버전이 사용되도록 해야 하는 경우 version 옵션에서 정확한 버전을 지정하십시오. 그러나 이는 유연성을 감소시키고 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유의하십시오.
• 공유 범위 사용: 애플리케이션의 여러 부분에 대해 동일한 라이브러리의 다른 버전을 격리해야 하는 경우 공유 범위를 사용하십시오.
• 버전 폴백 구현: 호환되는 버전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를 처리하기 위해 버전 폴백을 구현하는 것을 고려하십시오. 이는 라이브러리의 다른 버전을 로드하거나 사용자 정의 구현을 제공하는 것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실용적인 예제 및 사용 사례

모듈 페더레이션을 사용한 라이브러리 공유의 몇 가지 실용적인 예제와 사용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 UI 컴포넌트 공유: 버튼, 폼, 내비게이션 바와 같은 UI 컴포넌트를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관된 디자인과 느낌을 촉진하고 개발 노력을 줄입니다. 예를 들어, 재사용 가능한 UI 컴포넌트가 포함된 디자인 시스템 라이브러리를 조직 내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유틸리티 함수 공유: 날짜 서식 지정, 문자열 조작, API 래퍼와 같은 유틸리티 함수를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는 코드 중복을 제거하고 일관된 동작을 보장합니다. 일반적인 예로, 통화 변환 처리 함수가 포함된 라이브러리를 여러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상태 관리 라이브러리 공유: Redux나 Vuex와 같은 상태 관리 라이브러리를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상태 관리를 중앙 집중화하고 데이터 흐름을 단순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태 관리 라이브러리를 공유하려면 충돌을 피하고 데이터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신중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 마이크로프론트엔드 아키텍처: 모듈 페더레이션은 마이크로프론트엔드 아키텍처 구축에 특히 적합합니다. 각 마이크로프론트엔드는 독립적으로 개발 및 배포될 수 있으며, 주 애플리케이션은 모듈 페더레이션을 사용하여 이러한 마이크로프론트엔드를 동적으로 통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모놀리식 아키텍처에 비해 더 큰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대규모 전자 상거래 웹사이트에서 여러 팀이 제품 목록, 장바구니, 사용자 계정, 결제 처리를 관리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세요. 각 섹션은 별도의 마이크로프론트엔드로 구축되고 모듈 페더레이션을 사용하여 통합될 수 있습니다.
• 플러그인 시스템: 모듈 페더레이션은 서드파티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확장하는 플러그인을 만들고 배포할 수 있는 플러그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호스트 애플리케이션은 모듈 페더레이션을 사용하여 이러한 플러그인의 코드를 동적으로 로드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모듈 페더레이션 라이브러리 공유를 위한 모범 사례

모듈 페더레이션을 사용한 성공적인 라이브러리 공유를 위해 다음 모범 사례를 따르십시오:

• 아키텍처 계획: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신중하게 계획하고 공유해야 할 라이브러리를 식별하십시오. 여러 애플리케이션 간의 의존성과 코드 재사용 가능성을 고려하십시오.
• 시맨틱 버저닝 사용: 공유 라이브러리에 시맨틱 버저닝을 사용하여 유연성을 허용하고 호환성을 보장하십시오.
• 철저한 테스트: 공유 라이브러리가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철저히 테스트하십시오. 버전 호환성과 잠재적 충돌에 특히 주의하십시오.
• 성능 모니터링: 라이브러리 공유와 관련된 성능 병목 현상을 식별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모니터링하십시오. 번들 크기를 최소화하고 로드 시간을 개선하기 위해 웹팩 설정을 최적화하십시오.
• 아키텍처 문서화: 개발자들이 시스템 작동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와 공유 라이브러리를 문서화하십시오.
• 공유 설정 중앙 집중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듈 페더레이션의 공유 설정을 관리하기 위해 중앙 집중식 위치(예: 공유 npm 패키지)를 사용하십시오. 이는 일관성을 촉진하고 오류 위험을 줄입니다.
• 기능 플래그 구현: 중요한 공유 컴포넌트의 경우, 필요한 경우 변경 사항을 신속하게 비활성화하거나 롤백할 수 있도록 기능 플래그 사용을 고려하십시오.

글로벌 팀을 위한 고려사항

글로벌 팀과 작업할 때 모듈 페더레이션을 통한 라이브러리 공유에는 추가적인 고려사항이 필요합니다:

• 의사소통: 명확하고 일관된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든 팀이 공유 라이브러리, 버전 및 잠재적인 주요 변경 사항을 이해하도록 하십시오. 중앙 집중식 문서 플랫폼을 사용하여 모든 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하십시오.
• 시간대: 회의를 예약하거나 공유 라이브러리를 변경할 때 여러 시간대를 염두에 두십시오. 여러 지역의 팀에 대한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릴리스와 업데이트를 조정하십시오.
• 문화적 차이: 의사소통 스타일과 작업 방식의 문화적 차이를 인식하십시오. 개방적인 의사소통과 다양한 관점에 대한 존중을 장려하십시오.
• 번역: 여러 언어를 사용하는 팀을 위해 문서 및 오류 메시지 번역의 필요성을 고려하십시오.
• 빌드 및 배포 파이프라인: 분산 애플리케이션의 복잡성을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빌드 및 배포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십시오. 자동화된 테스트 및 모니터링을 사용하여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하십시오.
• 보안: 공유 라이브러리가 보안 표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취약점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 감사를 실시하십시오.
• 규정 준수: 보안 및 사용자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하십시오.

결론

자바스크립트 모듈 페더레이션은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코드 재사용을 촉진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모듈 페더레이션을 사용하여 라이브러리를 공유함으로써 번들 크기를 줄이고 의존성 관리를 단순화하며 팀 간의 협업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적인 라이브러리 공유에는 신중한 계획, 철저한 테스트, 모범 사례에 대한 헌신이 필요합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 설명된 지침을 따르면 모듈 페더레이션을 활용하여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확장 가능하고 유지 관리 가능하며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웹 개발 환경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모듈 페더레이션은 복잡하고 분산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점점 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이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개발팀은 새로운 차원의 협업과 효율성을 발휘하여 전 세계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추가 자료

• 웹팩 모듈 페더레이션 문서: https://webpack.js.org/concepts/module-federation/
• 모듈 페더레이션 예제: https://github.com/module-federation/module-federation-examples
• 모듈 페더레이션 모범 사례에 대한 블로그 게시물 및 기사.